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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 실버 푸들 두 형제 이야기

by POLO&TAMI 2025. 3. 5.

우리 집엔 2019년에 데려온 실버 푸들 두 마리가 있다. 둘 다 남자애들이고, 성격은 완전 극과 극!

한 녀석 이름은 POLO,  엄마 바라기다. 엄마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졸졸 따라다니고, 관심받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녀석. 내가 다른 강아지를 예뻐하면 질투 폭발! 눈빛으로 “나도 봐줘!” 하면서 앞발로 톡톡 친다. 애교가 철철 넘쳐서 도저히 안 예뻐할 수가 없다.

그리고 또 한 녀석 TAMI, 이 친구는 원래 유기견이었다. 우리를 만나 새 가족이 되었고,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공돌이. 공만 보면 눈이 반짝거리고, 던져주면 미친 듯이 달려가서 물고 온다. 피곤해도 공만 던지면 다시 기운 차리는 녀석이다.

성격은 달라도 둘 다 우리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들. 실버 푸들 두 마리 덕분에 우리 집은 매일 시끌벅적하고,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. 오늘도 녀석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.